(글)섬유질을 과다하게 먹으면 대장에서 부패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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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식단을 보면 건강식처럼 보인다. 우리의 상식은 무었인가? 야채(섬유질)를 많이 먹으면 대장이 깨끗해지고, 변도 잘 나온다. 그래서 건강을 생각해서 고기나 밥은 적게 먹고 야채는 골고루 많이 먹는다.
야채는 주 성분이 무었인가? 섬유질이다. 과일, 김치, 나물, 미역, 김, 버섯도 똑같은 섬유질 음식이다. 단지 이름만 달리 부르는 것이다. 고기와 밥을 빼면 다 섬유질 음식인 것이다.
현미의 미강도 섬유질이다. 된장국, 청국장, 김치찌게, 온갖 국에도 야채(섬유질)이 들어간다.
섬유질이 가장 많은 식물은 무엇인가? 주로 잎사귀 종류다. 뿌리나, 열매채소는 섬유질이 적은 편이다. 김치는 주로 질긴 잎사귀 종류로 담는다. 그래서 섬유질이 매우 많다. 우리는 온갖 김치를 널어 놓고 먹는다. 배추김치, 무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갓김치.... 거기에 콩나물, 숙주나물, 대쳐서 무친 다양한 나물에 김이나 미역 그리고 버섯까지 먹는다. 삼겹살을 먹을 때는 온갖 생잎사귀로 고기를 싸 먹는다. 건강에 진심인 사람들은 아침마다 도마토에 양배추 브로콜리까지 갈아 먹는다. 우리는 섬유질 음식을 이름을 달리 부를 뿐이지, 장내 미생물 입장에서는 똑같은 섬유질일 뿐이다.
한국인은 섬유질 섬취가 세계 1등이다. 그런데 대장암이 세계 1등이다. 먹는 것을 보면 꼴등이여야 한데 말이다. 대장암이 많은 이유는 대장에서 부패가 일어나게 먹기 때문이다.
과도한 섬유질은 대장에서 부패를 일으킨다. 생천 처음 들어본 이야기 일것이다. 왜 부패를 일으킬까?
섬유질은 어디에서 분해되는가? 대장에 사는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즉 미생물이 분해한다. 그럼 왜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부패가 일어나는가? 그 이유는 대장에는 다양한 종의 미생물이 사는데, 좋아하는 먹이가 다르다. 쌀밥이나 고구마 감자 같은 녹말을 좋아하는 종이 70%고, 섬유질을 분해하는 종은 30%로 적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수록 변이 좋아지고, 섬유질을 많이 먹을수록 발효가 어려워 부패가 일어나는 것이다.
건강식하는 사람일수록 밥이나 고기는 적게 먹고, 반찬(섬유질)을 많이 먹는다. 그래서 건강식하는 사람일수록 변이 무르거나, 설사변, 악취나는 변을 보는 것이다. 방귀는 덤이다.
외식한다고, 순댓국에 깍두기 쌀밥만 먹어보라 변이 좋게 나온다.
소싯적 어떻게 먹었는가? 고봉밥에 김치나 단무지 나물 아주 단순한 반찬으로 먹었다.
학창시절 내내 도시락을 쌓가지고 다녔다, 밥에 김치나, 깍뚜기, 단무지가 전부였다. 그래도 떵을 잘 누었다. 군대 식판을 보라. 흰밥에 국 고기 섬유질은 김치나 깍뚜기 한가지다. 그래도 떵을 잘 누었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이다. 유럽이나 미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한식처럼 반찬이 없으니, 바게트나 고기만 먹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먹을 때보다 변이 더 좋았다고 전한다.


양식을 보면 빵, 고기, 섬유질은 약간의 셀러드나 피클 정도다.
우리가 섬유질 섭취가 과도한 이유는 김치와 각종 양념 때문이다. 김치가 없다면 과연 야채를 쪄서 매일 먹을 수 있을까? 된장, 고추장, 간장, 깨소금, 기름이 없다면 나물을 단순하게 쪄서 양념끼 없이 먹을 수 있을까? 상추를 고기나 쌈장 쌀밥과 먹으니 들어가는 것이지, 단품으로 상추만 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가? 아이들은 야채를 주면 싫어한다. 그게 본능이다. 소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입에 맛이 없다는 뜻은 소화가 어렵다는 뜻이다.
우리는 식물을 맹신한다. 하지만 우리는 초식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섬유질을 과하게 먹으면 대장에서 부패를 일으킨다. 우리 장내 미생물은 발효력이 매우 약하다. 잘 익은 과일이나, 호박, 무, 양파, 당근 같은 뿌리나 열매채소가 잎사귀보다 쉽다. 생은 어렵다. 익히거나, 김치, 장아찌가 더 쉽다. 현재 장이 안 좋은 사람일수록 즉 무른 변이나 설사변을 보는 사람들이나, 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섬유질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잎사귀 종류를 줄여야 한다.
섬유질 총량을 따져 적당히 먹고, 그 섬유질도 최대한 부드럽게 조리해서 먹어야 장내 미생물이 쉽게 발효시킬 수 있다. 즉 꼬들한 변이 된다.
무른변이 되는 이유는 대장에서 부패가 일어나면 부패균들이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낸다. 그럼 대장은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무르거나 설사변이 되는 것이다.
믿겨지지 않는 말이지만, 관찰해보면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다. 삼겹살 먹을 때 생잎사귀와 먹으면 그 담날 풀어지는 변이 나온다. 고기만 먹던가, 익힌 채소나 김치하고만 먹으면 변이 좋게 나온다. 변상태와 그 전날 섬유질 섭취 양을 관찰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섬유질을 줄이면 줄일수록 변은 좋게 나올 것이다. ^^
최악의 건강식은 무엇인가?
현미잡곡에 콩을 잔뜩 넣고, 생잎사귀 채소를 많이 먹고, 견과류를 먹고, 야채와 과일를 갈아먹고, 과도한 섬유질까지 먹는 식단이다.
위 식물들은 대장에서 발효가 어려워 심한 부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위 섭생을 집중적으로 오래 한 사람일수록 살이 빠지면서 위장이 나빠지고,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고, 변에서 악취가 나고, 방귀도 많이 뀌고, 매우 피곤한 몸이 된다.
이 이야기가 내 이야기 같은 사람들은 고깃국에 쌀밥 먹는 것보다 못한 섭생을 하는 것이다.^^ 똥을 누고 변을 잘 살펴보자. 그럼 진실을 알 수 있다. 받아들이면 복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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